몸에 힘이 빠지고 현기증이 나고 식은땀이 납니다
월요일부터 감기기운이 있었고 감기약은 시중에 파는 감기약을 계속 먹고있었어요
기침을 심하게하긴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구요
이젠 콧물과 코막힘정도만 남아있습니다
설날에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건너서 스트레스를 좀 받고있는상태구요
오늘 생리까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남자친구와 다툼도있었구요
어제부터 누워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일어나서 움직이려고만하면 식은땀이 나기시작하면서 몸에 힘이빠지고 현기증이 납니다
당뇨는있지만 약복용은안하구요
당화혈은 6.5가 넘지않는선에서 관리중입니다
당도 체크했는데 112나왔구요
다만 혈압이 155/101이 나왔어요
심장박동수도 110정도 나오구요
혈압이 완전히 정상이진않지만 저정도로 높진 않은데 저 심각한가요?
응급실을 가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스트레스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직 다 낫지 않은 감기 증상과 여러모로 스트레스 적인 상황으로 야기된 증상 같습니다. 혈압과 맥박수는 스트레스 받으면 올라갈수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있으시고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으신만큼 고혈압 여부를 체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응급 상황은 아닌거 같으나 혈압이 더 올라간다거 하시면 응급실 진료 봐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현재 보고 계신 증상들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먼저 고혈압에 대한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혈압이 155/101로 측정되었으며 심장 박동이 110 정도로 높은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몸에 힘이 빠지거나 현기증,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약과 스트레스, 그리고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정적인 스트레스 역시 혈압과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증상이 당뇨, 고지혈증, 그리고 현재의 혈압 상태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심각한 두통, 가슴 통증, 심한 현기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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