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너무 죽고싶어요

계속 이렇게 살아도 공부도 안해서 미래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살아봐야 행복한 일이 있긴하겠지만 힘든게 더 많을거고 그걸 다 버텨가면서 살 자신이 없어요 온 팔 다리에는 자해흉터 있는데 평생 숨겨가면서 지낼 자신도 없고 보이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여지기도 싫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겠어요너무힘들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서 손톱이나 입술을 거의 매일 뜯었어요 또한 안좋은 선택도 고민했었어요

    근데 죽는 건 두렵더라고요 같은 심정을 가져본 사람이기에 한 말씀 드려보자면 공부를 안해서 미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공부는 미래를 여는 길 중 하나일 뿐 공부만이 미래를 연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제는 진로 폭이 넓어져서 굳이 좋은 대학을 안가도 성공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이 많아 보이시던데 미래 보다는 오늘에 집중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면 암담해 보일 수도 있어요

    저도 미래를 보면 지금 이렇게 AI가 직업들을 다 대체하는데 나는 뭐하고 먹고 살지, 돈을 많이 벌려면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사업을 해야 몇억씩 벌 것 같은데 그럴 용기는 없는데 어떡하지 등등 미래가 암담해 보여요

    하지만 오늘에 집중하면 요즘 닷케이크가 미국에서 유행이라던데 무슨 맛이지? 지금은 용돈이 없으니 모아서 먹어볼까? 내일 토요일인데 늦잠 자야징 요즘 넷플릭스에서 참교육이 흥행하던데 무슨 내용이지? 한번 봐 볼까?처럼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돼요

    저도 이렇게 했더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자해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다 낫지만 지금 당장 가리고 싶으시다면 팔토시나 컨실러로 덮으시길 추천드려요

    아니면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얇은 가디건도 괜찮고요

    상처 사이즈가 크지가 않다면 밴드로 붙여도 괜찮고요

    결론적으로 미래 보다는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어차피 보낼 오늘, 좀 더 재밌게 놀고 즐겁게 보내면 더 좋잖아요

    채택 보상으로 8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누구나 삶은 힘든거더라구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차피 살게된거 보람,성취를 느끼는 일을 하면 삶의 의욕도 생기니까 뭐든 하고싶은일부터 차근차근해보는거지요.

  • 저도 전에 그런생각을 가진 적이있었는데 저는 저의 할머니 생각을 하면서 버텼었어요 정말 힘들고 언니도 저랑 싸웠을때 막 저한테 죽었으면 좋겠다 좀 심하게 말했는데 그때 진짜 좀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죽으면 힘들어할 사람과 생길 안좋은 일들을 생각하니까 버티게 되더라고요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있으니까 버티게 되네요 저는 작성자님이 안죽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안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 점점 심리가 안좋게 변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최대한 긍적적으러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