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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사자15
영원한사자1520.12.15

화를 표현하는 게 좋은 건가요? 삼키는 게 좋은 건가요 ?

화를 내려해도 화 낼 힘도 없고 말해도 딱히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요즘 화가 나면 그냥 속으로 삼킵니다.

그게 또 습관이 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화를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속으로 삼키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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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Er6116 님. 반갑습니다!

    화가 나면 말을 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삼키든지, 습관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답답하겠어요. 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군요.

    어떤 경위로 화가 나고 말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무력감을 느끼는지 알 수 없지만,

    ‘아하’의 도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에 지지를 보냅니다.

    님! 사람의 성격은 저마다 모두 다르고 관계를 맺어가다 보면 서로 다른 표현, 욕구로 안 맞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비슷한 경험을 겪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를 조율하는 방법을 익혀나가는 것이 관계를 잘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조율해야 할까요?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영역이 있습니다. 가장 친한 사람이라도 나의 영역을 침범하면 화가 나고 무시당한다는 생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테면 누군가 가끔 도를 넘는 때가 있는데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럴 때 참고 참거나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너의 행동이 나를 화나게 함을 알려주어야 해요. 예를 들면 "너의 ~~한 행동에 내가 ~~해서 화가 나."라고 돌려주어야 합니다. 이런 행동이 님을 보호하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간의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라 할 수 있어요. 평등한 관계란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입니다~!!

    지금처럼 누군가 때문에 힘들고 화날 때 잠시 멈춰서 내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살피고 보살피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다면

    ‘아 ~~내가 그래서 속상하구나.

    ~~ 때문에 화가 나는구나.’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참게 된다면 부정적 경험이 부정적 생각과 부정적 습관이 결국 나 자신과 타인 관계에 적용되어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로 남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성격이 서로 다른 사람과 잘 지낼 방법은 나를 이해하고 나를 보호하는 일, 상대의 영역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과정을 조율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님은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율하기 위한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Er6116 님! 화에 대한 표현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용기 있는 적절한 나의 표현이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Er6116님 화를참을지 표출할지고민인것같습니다우리가화를 내면 누군가가볼때는 내가 감정적인사람이냐 부정적인사람이냐 라며 부정적인시선으로볼수이습니다

    그러나 화를 내는것은 나쁜것이아닙니다 우리가화를 내면 안좋게보이는이유가 화를내면서동반되는행동(욕을하거나 물건을던지거나)이 화를 내는것과같은걸로연합이되어있기때문입니다

    화라는것도 우리가가지고있는감정중의하나입니다 슬픈것에대해우는것으로 비난하는사람은없습니다 화도마찬가지입니다 내가가지고있는감정이기때문에 참는것보다표출하는것이좋습니다

    흔히어른들이야기하는 참으면병된다 홧병이라고하는것도 내안에 화를표출하지못하여서입니다

    그렇기때문에화를내는것도 나를 표현하는하나의방법입니다

    다만화를 낼때 욕이나 물건을때리거나부수거나하는것보다 화나는감정에대해전달하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oo이 일을 안하고 집에가서 내가너무화가난다 이렇게 업무를 놔두고 직에가니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 그것때문에 어제 밤새 너무화가났다

    라는식으로 나의화난감정을구체적으로 전달하면좋을듯합니다 이작업은 막상하려고하면어려우니 연습을통해이루면좋을듯합니다

    Er6116님 어려움에답변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justwanted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는 부당하게 피해를 입었을 때 느끼는 감정으로

    피해를 보상받아 원래 상태를 회복하라는 메세지와 에너지를 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는 외부를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외부로 향한 분노의 에너지가 변화를 불러오지 않으면 무력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딱히 달라질 것이 없는 경우가 유감스럽게도 현실에서는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화를 그냥 삼킨다면 외부로 향하지 못하고 정체된 에너지가 누적되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화는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화가 난 그대로를 표출하기보다는 정제하여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화를 표현하는 것은 뭔가 달라지는 것을 원하는 것인데 화는 또 다른 화를 불러올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를 표현할 것인가 참을 것인가 보다는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연히 참고 삼키는게 승리하는 겁니다.

    무턱대고 화를 낸다면 사람들과 더 멀어지게 됩니다.

    화가 나는 동안에는 보통 머릿속이 하얗게 됩니다.

    그만큼 분노가 뇌를 지배해 버리는 거죠.

    이렇게 뇌가 지배된 분노가 폭발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될뿐입니다.

    기분좋게 보낸 하루를 감정싸움으로

    보낸다는건 하루가 너무 무의미 하잖아요.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 자세로 두뇌 입력 신호에 심어

    넣어주어 조금은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해보세요.

    잠시 침묵을하고 심호흡을 하며 생각을 잘 정리해보세요.

    오늘도 만약 다툼과 분노로 가득찬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시 길 바라고

    조금더 현명하게 화를 다스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