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같은 영화를 두 번째 볼 때는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장면이나 복선이 눈에 들어오는데, 실제로 작가들은 이런 장면하나하나에 다 디테일로 신경쓰는거겠죠??

같은 영화를 두 번째 볼 때는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장면이나 복선이 눈에 들어오는데, 실제로 작가들은 이런 장면하나하나에 다 디테일로 신경쓰는거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영화, 문학, 음악 등의 작품을 감상할 때 처음에는 작품읨피상적 감동과 재미에 디테일 가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번 세번 감상하다 보면 장면 하나하나 구절 하나하나 노래 가사나 멜로디 하나하나에서 주는 메세지와 의미를 파악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작가가 넣어둔 장치일 수도 있고 오롯이 독자가 재창조해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작품의 복선 같은 것은 작가가 나중에 드러나는 사건과 결말에 대한 장치로서 넣어둔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죠.

    모든 것을 신경 쓰고 의도하지만 간혹 생각지도 못한 것에서의 연관성을 시청자가 창조해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작품과 시청자의 관계는 필요충분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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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감독과 연출진은 디테일 하나하나에 엄청난 공을 들입니다. 대사와 소품, 배경음악, 인물의 소소한 행동까지 모두 주제나 결말을 암시하는 복선으로 계산해 배치합니다. 처음에 지나쳤던 장면이 두 번째 볼 때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의도적으로 숨겨둔 장치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시환 전문가입니다.

    철저하게 계산된 복선과 설정을 보여주기위해 뼈를 깍는 노력을 합니다.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스태프의 디테일이 추가됩니다. 작가가 대본에 쓴 상황을 바탕으로 미술 감독은 소품의 색깔이나 위치로 캐릭터의 심리를 표현하고, 조명 감독과 촬영 감독이 시각적인 은유를 츄가합니다. 마치 질뮨저님 처럼 독자들이 이걸 꼭봐주길 바라면서 기대할 거죠. 스태프들은 항상 질문자분 같은 독자를 꿈꾸고 제작헐 겁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영화의 작가들은 스토리의 진행과 서사의 개연성을 위해 장면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사소한 소품이나 대사가 미래의 사건을 암시하는 복선 역할을 하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 주라기 공원에서 물컵이 흔들리면서 땅이 진동 하는 장면은 공룡이 다가 오면서 많은 이들이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소품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장치들이 다 작가의 세심한 준비가 만들어 낸 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