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서 치과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글은 양치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양치질의 가장 큰 목적은 칫솔을 이용해 치아 표면에 붙은 치태(플라크)와 음식물 찌꺼기를 물리적으로 닦아내는 것입니다. 가글은 액체 성분이 입안을 헹구어주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칫솔질처럼 치아 표면을 직접 닦아내어 세균막을 제거하는 효과는 부족합니다.
입안의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치태는 가글액만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치석으로 변해 충치나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가글은 양치질을 마친 후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입안을 소독하거나 구취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침에 바쁘시더라도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가글은 양치질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양치질 후에 구강 위생을 더 높이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