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ct 방사선 피폭량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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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씨티를 오늘 찍었습니다.
어린이 전문병원이 아닌 성인들이 주로가는 병원에서
찍었는데 위 사진과 같이 마지막 슬라이드가 있는데
피폭 방사선량이 몇 mSv인지 알수 있을까요?
복부는 기본적으로 10~15 mSv로 알고있는데
아이한테는 더 적게 쏘인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몸이 작아서 그런지 복부 외에 목아래
흉부 척추 생식기쪽도 다 찍어져있더라구요.
전체 다 피폭된건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영상의학과 전문의 최원제 의사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계산해보니 5mSv 정도로 계산이 되네요.
두번째 사진의 흉부와 생식기쪽 및 허벅지까지 찍힌 것은 topogram으로 ct를 본격적으로 찍기전 한번 쓰윽 스캔해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찍으라고 설정하기위한 사진이므로 피폭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소아전문 병원이 아니어도 소아 영상을 찍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이가 CT를 촬영해서 걱정되시나봅니다.
원래 복부 CT는 Abdomino-pelvic CT라 부르는데, 흉부의 아랫부분에서 시작해서 대퇴부위의 일부까지 찍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범위는 적절하다고 볼 수 있고, 노출된 방사선량은 사진의 DLP를 기준으로 볼 때 5-6mSv 정도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방사선이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저 수치들중에서 방사선 피폭량을 명시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알 수도 있겠습니다.
방사선 피폭때문에 걱정하시는거라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CT중 피폭량이 큰 복부 CT도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10-15mSv만큼 노출되지 않습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상황이 아닙니다.
단면 씨티가 어디까지 찍어져있는지가 중요하겠고 이때 주로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올려주신 사진중에 아래사진을 찍을때는 이야기 하시듯 흉부와 생식기까지 다 촬영을 하기는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