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해요

항상 제가 연애 해야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거든요

커뮤니티에서 연애 못하는 사람 안하는 사람을 비교하면서 급을 나누고 연애 잘하는 사람은 성격 좋고 잘생기고 키크고 훈남훈녀 이미지, 연애 못하는 사람은 거의 진따 같고 보따 김원식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하거든 남들은 연애하는데 자기는 연애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니깐요 그래서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우울하고요 그걸 고칠려고 운동을 자주 하는데도 운동 끝나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우울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우울증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연애를 못한다고 해서 인생의 패배자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생각에 연애를 못하는 것은 실패한 인생이다라는 생각도 존중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본질적인 우울감을 지금은 해소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본질적인 문제는 외로움과 연애를 나만 못한다는 조급함과 불안함 때문에 더 우울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하지만 연애는 선택이고 내 인생의 백프로를 차지 한다고는 볼 수 없어요. 그래서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가 충분히 외모를 가꾸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린다면 연애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인연은 어느새 홀연히 나타날거에요. 지금 질문자님 상태는 우울증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질문자님이 만약 연애를 시작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우울한 마음이 아예 사라질겁니다. 그래서 우울증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지금 질문자님의 고민과 상담을 들어줄 조력자들이 필요한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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