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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파파
리하파파22.04.20

금리인상이 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주식을 하고 있는 주린이 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니 요즘에 주식장이 좋지 않은데 금리인상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금리인상이 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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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의 정책은 주식, 코인, 부동산 등 자산가격시장에 단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자산가격경로를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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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인상한다면 은행 예적금 등의 수신금리도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안정적인 예적금 시장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여 주식시장의 하락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7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별적인 종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려가요. 다만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나 이미 시장에서 불안감이 반영된 정도에 따라 주식시장은 반대로 움직일 수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의 경우 주식시장에 악영항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주식은 미래가치를 현재 미리 당겨와 반영하는데

    금리인상이 되면 이러한 가치가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위축되는효과가 발생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금리가 인상되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보다는 예금이나 적금으로 이동할수 있으며 대출을 이용하는 주식투자자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부담이 커져서 주식투자에 부담을 느껴 적극적으로 투자를 못하게 됩니다 기업은 대출이자가 올라가니 순이익이 감소하니 성장에 저해되고 이런 이유들로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경기상황이 좋고 기업 성장가능성이 커다면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인상해야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화폐가 시장에 많이 유통되었기 때문입니다.

    쓰고도 남는 현금이 있다면, 주식에 투자할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런데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인상된 금리의 혜택을 얻기위해 사람들이 은행에 예금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대출을 한 사람들은 높아진 금리가 부담스러워서 대출금을 갚게 되겠지요.

    기업이 대출금으로 사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대출하지 않고 현 상태만 유지하게 되고,

    개인 역시 대출로 지갑을 두둑히 채우고 펑펑 쓰거나, 자본 이익을 얻기위해 투자하는 것을 포기하고, 대출을 받지 않도록 만들 가능성이 있겠지요.

    기업은 생산품을 줄이고, 개인은 소비를 줄이게 될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는 주식을 팔아 대출금을 갚거나, 더 이상의 주식을 매수하려 하지 않겠지요.

    회사의 영업이익은 하락할 것이 뻔하기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배당금을 받을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주식시장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소문에 이미 움직이게 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신기하게도 실제로 금리가 인상이 되면,

    주식시장에 매수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미 금리인상에 대한 매도가 끝나, 뉴스가 발표되면, 다시 상승할 수 있고요.

    예상보다 낮은 금리인상이라면, 주식시장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요.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기에 생각보다 주식 잘나갑니다.

    ​첫 금리인상 전후 조정이 있을 뿐이지 과거를 보면 오히려 계속 상승했습니다.

    ​금리에 따라 주가가 어떻게 흘렀는지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다가 기회 놓칩니다.

    ​금리인상기에 은행주보다는 오히려 기술주가 너 잘나갔을겁니다. 금리인상은 인건비 인상으로 이어지고 은행같은 기업은 인건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기 어려운 기업이죠.

    ​오히려 테크주가 금리인상기에도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슷한 질문에 대한 제 답신을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직관적으로 금리는 해당 자산에 대한 위험도를 나타내고 다른 말로 수익률로 표현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자산인 주식이나 가상화폐 포트폴리오를 줄이고 안전자산인 채권이나 예적금으로 일부 포트폴리오 조정이 일어납니다. 이 와중에 주식 시장은 단기 충격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의 시기와 폭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면 주가는 향후 기업과 경기 전망에 따라 상승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고 추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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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 금리는 말 그대로 민간 금융 시장의 벤치마크입니다. 금리는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 및 대외 경제 여건 등에 따라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조정을 합니다.

    근래 금리 인상은 주로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동안 막대하게 제로 금리 하에 풀린 시중 유동성 흡수와 물가 상승을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미국 또한 최근 3월 물가상승률이 8.5% 내외로 근래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해서 2분기 중 0.5~1.0% 내외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을 예고했고 양적 긴축까지 실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금리를 올리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우선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에 투입된 돈들이 안전한 예적금으로 몰려 돈의 흐름이 전보다 완만해 집니다. 경제학 용어로 승수효과(乘數效果,multiflier effect)라고 하는데 쉽게 설명 드리자면 거래 횟수가 줄어들어 각종 자산 가격을 하향 안정화 시키고 실물 경제를 냉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은 잦은 거래를 통한 호가 상승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은 민간 부문 투자를 위축시킵니다. 가령,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규 투자 시 금융권 대출이나 회사채 또는 자본금 확장(=증자)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자금 조달 비용이 올라가고 원하는 만큼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주식이나 회사채 투자를 꺼리는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금리 인상기에는 강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에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돈(유동성)이 부족해 지기떄문입니다.

    아무래도 시중금리가 오르면 조달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식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증가하고, 또한, 시중의 금리가 증가하면 주식에 투자할려고 했던 사람들이 예금에 가입하거나 채권이 투자하는 비중이 높아지게 됩니다.


  • 지금 현 증시는 금리인상과 더불어 여려 경제적 이슈로 인한 위험성이 큰 시장입니다. 우쿠라이나와 러시아전쟁 이슈와 중국의 봉쇄령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오고 있는데 금리인상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리스크가 큰 위험자산의 투자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자산을 선호하는 이유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