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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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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총리관저는 어떻게 생겨서 지금까지 온건가요?

영국의 총리관저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총리관저는 어떻게 생겨서 지금까지 온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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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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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 총리 관저는 다우닝가 10번지라고 불리며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리 관저 건물은 1732년에 건축되었으며 처음에는 재무부 장관의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761년에 조지 3세가 총리 공관으로 지정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총리 관저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되어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에 개조된 것이며 내부에는 총리실, 회의실, 비서실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32년에 건축되었으며 이후 여러 번의 개조와 확장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총리는 이곳에서 국가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외 귀빈들을 맞이하는 공식적인 행사도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다우닝가 10번지는 영국 의회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곳으로, 280여년간 영국 총리들이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했다합니다.10번지라고 적힌 대문은 <러브 액추얼리> 등 많은 영화에 등장하는데, 백악관이나 청와대와 달리 대문 겉모양은 일반 가정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다우닝가 10번지의 역사는 올리버 크롬웰 파였다가 뒤에 왕정복고파로 돌아선 조지 다우닝이 1682년 이곳에 타운하우스를 지은데서 시작하는데 애초 가정집으로 지은 건물이라 출발부터 백악관이나 청와대와는 달랐습니다.다우닝가라는 거리 이름은 다우닝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성제임스공원과 인접하고 의사당까지는 걸어갈 수 있으며 버킹엄궁과도 가까운 이곳은 런던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다우닝 본인은 건물이 완공되기 전인 1675년 숨졌기 때문에, 다우닝가 10번지에 산 적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32년 조지 2세가 로버트 월폴 경에게 다우닝가 10번지 일대를 하사하였다. 당시 그곳에는 집 3채가 자리해 있었다. 월폴 경은 해당 토지를 자기 개인용이 아닌 영국 대장경의 관저로 사용하라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후 윌리엄 켄트라는 건축가에게 세 집을 큰 집 하나로 합치는 공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지금의 다우닝가 10번지 건물이 탄생하였다.

    다우닝가 10번지 건물은 규모도 크고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어 위치도 적절했지만,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고 들어와 사는 총리도 소수에 그쳤다. 또 유지비용 문제도 있었으며 방치되고 낡아가면서 철거 위기에 놓인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살아남아 수많은 정부관료 및 영국의 역사적 사건들과 연관되는 장소가 되었다. 1985년, 10번지 건물이 완공 250주년을 맞이하자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수상은 이 건물이 "영국의 유산 중에서 가장 소중한 보배"일 것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