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뇌파 검사 시 과호흡 유발에서 온몸저림
뇌전증 수술 9년 후 수면뇌파 검사시하는 과호흡 유발에서 여태까지 했던 수면 뇌파에서는 없었던 온몸 저림(얼굴포함)이 나타났는데 이게 재발 가능성(간질발작 파)가 나와서 그런건지 누워있던 자세가 불편한데, 과호흡까지 유발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당시 자세는 후드티 모자 때문에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갔었고(잠들기 직전까지도 힘은 풀지 못했습니다)
양팔도 구부려 갈비뼈 쪽에 올려두고 누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면 뇌파 검사 중 과호흡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온몸에 저림 증상이 나타난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면뇌파 검사는 종종 과호흡을 유발해 뇌파 변화를 관찰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호흡 자체는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어 호흡 알칼리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손발 저림, 얼굴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생리적 반응으로, 반드시 간질발작의 재발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언급하신 자세 불편함 역시 저림 증상을 악화시켰을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 긴장이 발생해 저림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질발작의 재발 가능성 여부는 뇌파 검사 결과를 비롯한 임상적인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수면 뇌파 검사는 뇌의 활동을 관찰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 중 하나예요. 검사 중 과호흡을 유도하는 이유는, 과호흡이 뇌전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드러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과호흡 유발 중 온몸 저림이 나타났다니 걱정 되실 거예요. 저림 현상은 때로 뇌전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검사 당시의 몸 상태나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어요. 특히, 후드티를 입고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긴장을 유발해 저림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팔을 갈비뼈 쪽에 올렸다면 더불어 자세 불편이 저림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재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에요. 일상 생활에서 이러한 저림이 자주 올 때에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아요. 긴장이 지속될 경우 심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긴장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어요. 검사 전에는 편안한 옷을 입고, 편안한 자세로 누울 수 있도록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 뇌파 검사 중 과호흡 유발에서 온몸 저림이 발생한 것은 여러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간질 발작의 재발 가능성도 있을 수 있지만, 검사 중의 자세와 과호흡으로 인해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몸에 저림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자세가 불편하고 몸에 긴장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신경 자극으로 저림 증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구요.
결론적으론 검사 결과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