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스위치 부근이 너무 더럽습니다

화장실 스위치 부근 도배지가 더러워지고 벗겨져서 보기 흉합니다. 아이가 화장실 스위치를 켜면서 자꾸 손을 쓸어가니 손때가 묻어서 더러워지고 벽지가 닳아가네요. 이거 어떻게 하죠? 그렇다고 도배하기에는 너무 가성비 떨어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려 주는 스위치 가드도 좋지만, 벗겨진 벽지를 먼저 손보고 그 위에 가드를 붙이는 순서로 하시면 훨씬 깔끔해요. 손때는 벽지가 종이면 지우개나 식빵 속살로 살살 문지르고, 실크 벽지처럼 코팅이 있는 벽지면 중성세제 푼 물을 행주에 묻혀 닦으면 거의 지워집니다. 마른 뒤에 벗겨진 부분은 벽지 풀이나 목공 풀을 얇게 발라 눌러 붙이고, 찢어져 벽지가 없는 자리는 남는 벽지 조각이 있으면 무늬를 맞춰 덧대고, 없으면 흰 벽지 자투리를 사서 스위치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잘라 붙이세요. 어차피 위에 가드가 올라가니 딱 맞출 필요는 없어요.

    그다음 스위치 주변을 덮는 투명이나 흰색 스위치 가드를 붙이는데, 아이 손이 닿는 범위가 넓으면 가드보다 큰 투명 시트를 쓰는 게 나아요. 인테리어 필름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투명 보호 필름을 A4 정도로 잘라 스위치 주변에 붙이면 눈에 잘 안 띄면서 닦기도 편하고, 나중에 더러워지면 그 필름만 떼고 새로 붙이면 됩니다. 아이가 자꾸 손으로 쓸면서 켜는 거면 스위치 자체를 큰 버튼형이나 터치식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스위치 교체는 부품 5천 원에서 1만 원이고 차단기 내리고 선 두 가닥만 옮기면 되지만, 직접 하기 부담되면 동네 전기 업체가 출장비 포함 2만 원 안팎에 해 줍니다.

    도배는 안 하셔도 돼요. 벽지 보수와 필름 한 장이면 5천 원 안쪽으로 끝나고, 아이가 크면서 습관이 바뀌면 그때 부분 도배만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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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치 핑거가드를 가장 추천합니다. 수위치 뒤나 주변에 대는 투명 또는 흰색 아크릴/플라스틱 판입니다. 스위치 주변의 넓은 범위를 덮어주므로 이미 더러워진 부부노가 벗겨진 벽지를 깔끔하게 가려주거든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2000-5000원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