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딸 남친과 외박 어떻게 할까요?
딸이 28살 직장인 입니다
남친이 부사관인데 섬에 있어요
한달에 한번 정도씩 육지에 나오면 딸이 그남자와 일주일씩 자고 옵니다
그런데 저나 남편은 외박하지 말란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더 어긋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말도 못하는 저자신에게 자괴감도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일주일간 너무나 괴롭습니다
매달 반복되고 있어서 너무 힘이 듭니다
딸에게 외박하는거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어떤반응이 나올지 훤히 보이기 때문에 그것도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일단 남자를 먼저 만나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일주일씩 자고온다면 분명 젊은 남녀가...
하...제가 아버지면 개빡칠것 같습니다.
확실히 만나보시고 못박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따님의 나이가 28살이면 아마 본인 앞가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물론 부모입장에서 자식 나이가 50이되도 어린애처럼 느껴겠고 남자친구와 한달에 일주일씩 지내다 온다면 걱정되고 불안하겠지요...하지만 성인자녀에게 가지말라고 닥달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그냥 결혼생각은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니 나중에 결심이 서면 꼭 한번 소개시켜달라고, 니 맘에 든 사람이면 엄마마음에도 들거라고 하며 항상 부모님이 딸 편이라는 인식을 주세요. 그러면서 그래도 엄마마음이 걱정이 되니까 결혼전에는 피임은 잘 해야한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해랑사선지장진성서입니다.
많이 고민될 상황인것같군요
혼자 고민보다는 딸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좋겠구요
앞날을 생각해보고 행동을 잘하라고 조심스럽게 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저도 제 딸이 그렇다면 걱정을 많이 할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렇다면 그 남자를 만나서 못을 박으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결혼을 전제로 그 사이를 인정해버리시면 좀 걱정이 덜해질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진기한코브라141입니다.
한 번 그 남자를 집에 더려오라고 해보시고
그 남자를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따님의 인생운 따님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나이에 부모로써 이래라저래라 하면 부모와 따님 사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착실한악어276입니다.말을 안하고 혼자고민 하기 보다 딸과 대화하여 둘의 괸계를 확인해 보고 상대방 에 대한 서로의 미래를 확인해 보고 인정해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자기 앞가림이 가능한 성인 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청렴한텐렉240입니다.
성인이라 스스로 책임질수있도록 선택을 주시되
어른으로써 인생선배로써 조언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