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부터 어린이집 다니는 아기까지.. 어린 아기들이 너무 이뻐보여요!
현재 유아교육과 지망 고3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라면 나이 상관없이 다 이뻐보였는데 요즘에는 신생아부터 어린이집 다니는 2살 정도의 아기들만 유독 이뻐보이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께선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다 이뻐야 유아교육과 가서도 잘 할수있다고 하시는데... 물론 좀 더 큰 아이들이 안 예쁜건 아닌데.. 저는 훨씬 더 어린 애기들이 더 좋더라구요 ㅠㅠ 이러면 유아교육과 가서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예뻐보여도 예뻐보이지 않아도 아이들을 보육하거나 교육하는것은 정말 힘든일입니다.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크고 감정적으로도 소모가 심하답니다. 질문자님께서 평생 직업으로 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하실 수만 있다면 멋진 선생님이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소신있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세상어디에도 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일이 가능 하구요,
힘든 거는 똑같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에 교육에 대한 소명까지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연령에 따라서 매력이 다른게 맞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유아교육과를 가시는데 있어서 그 해당 연령을 생각해주셔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냥 아이를 보는것과 보육을 하는것은 아주 다른 환경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명심하시고 유아교육학과를 진학해주시고 각오를 하시고 아이들을 보러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찌됐든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이뻐서 일을 택한다면 조금더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지금 생각보다 사랑스러운 마음이 더 많이 들수 있어요.
물론 일을 하다가도 적성문제에 난관이 있을수도 있구요
아가들이 조금 더 이쁘다고 해서 유아교육과 지망에 전혀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유아교육과를 진학하고 졸업하면 유치원 교사가 되므로 5~7세 정도의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좋다면 다소 나이대가 다르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2살 정도의 아기들이라고 하면 유아교육과를 진학하더라도 가르쳐야 하는 아이들의 나이와 맞지 않아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