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소변이 너무 마려워요
저는 자다가 소변이 마려서 거의 두시간에 한 번씩 깹니다 이런식이라 자는게 자는거 같지가 않아요 삶의 질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과민성 방광염일까요? 여자인데 산부인과 가야될지 내과가야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20세 이상 성인 인구 10명 중 1.6명에게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이 과민성 방광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뇌종양, 파킨슨씨병, 치매, 골반강 내의 수술,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 등의 신경계 원인으로 생길 수 있으며, 출산이나 노령에 의하여 자궁, 방광, 요도 등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저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이 약해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방광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방광염이나 방광 내 결석 등의 이물이 있는 경우에도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방광훈련은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도 참아내는 훈련입니다. 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그리고 골반저근운동은 요도를 수축시키는 힘을 단련하는 체조로 방법은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질과 항문을 조이거나 이완시키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방광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의 압력을 낮추고 방광의 크기를 늘려서 요실금을 없애는 약을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항콜린제가 있습니다.
방광 내 약물 주입법은 방광 안에 방광의 용적을 늘리고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주입하는데 보톡스, 캅사이신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기존의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서 천수신경자극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극발생기를 몸 안에 영구적으로 삽입하여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모든 치료에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한 환자나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장의 일부를 이용하여 방광의 크기를 늘리고 방광의 압력을 낮추며 비정상적인 방광 수축을 방지하여 증상을 개선시키고 신장기능을 보호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입니다.
-수분의 섭취는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하도록 합니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합니다.
-비만한 경우 적절한 체중조절을 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또는 방광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산부인과나 내과 보다는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여성분의 경우 야간뇨, 잔뇨 등이 있으시다면 우선 방광염 및 그외 감염성 질환 등을 감별해 보셔야 합니다.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뇨 및 야간뇨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방광의 염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전립선 비대증이나 요도협착증 등에 의해 하부 요로가 폐색된 경우에서도 나타납니다. 드문 원인으로는 방광 결핵이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 만성 염증으로 방광이 섬유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절박뇨(강하고 급작스런 요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뇨 후 잔뇨감이나 동통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있습니다. 행동치료, 약물치료, 신경자극치료가 주로 이용되며 증상이 심하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선택되기도 합니다. 빈뇨에 대한 약물치료는 항콜린제나 베타항진제가 도움이 됩니다. 야간뇨는 항이뇨 호르몬이 치료에 이용됩니다.
생활요법
1. 야간 수분 섭취제한
2. 카페인 섭취 제한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잦은 방광염은 신우신염의 가능성을 높이고 신우신염의 경우 신장의 염증이기 떄문에 신장에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신우신염의 대표적인 증상중의 하나가 옆구리를 움직이거나 주먹으로 둔하게 두드렸을떄 울리듯이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기저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과진료를 권유드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까지 간질성 방광염을 완치하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간질성 방광염에 대한 치료는 증상의 개선을 목표로 하며,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방광 용적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행동 치료(소변을 점진적으로 참는 방광 훈련 등), 음식 조절(방광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 담배, 초콜릿, 커피, 맵거나 신 음식을 피함), 물리 치료(바이오피드백, 연부조직 마사지 등)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펜토산폴리설페이트,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며, 동반된 하부 요로 증상에 따라 알파차단제, 항콜린계 등의 경구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광 내 점막층을 복원하는 약제를 방광에 수차례 주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방광 내시경 검사에서 허너 병변(방광 궤양)이 발견된 경우 경요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허너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방광 수압 확장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허너 병변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 병이 방광 전체를 침범하는 병변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신경 절제술, 방광 용적 확대술, 방광 박리술, 요로 전환술, 배뇨근 내 보툴리누스 독소 주입, 천수신경조정술 등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는 앞으로 기대되는 치료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은 지켜보아야 합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만성적인 병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질병의 경과는 환자마다 상이하며 많은 환자들이 반복되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경험합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이로 인한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너무 자주 깨는 듯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과민성 방광염일 수도 있고 세균 감염에 의한 방광염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소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보통 비뇨기과를 가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늦은 저녁에는 수분 섭취와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