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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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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꺼끌꺼끌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자들의 수염은 몸의 다른 털에 비해서 엄청나게 굵고 꺼끌거리잖아요.

이게 면도를 해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신기한건 머리카락도 어찌보면 매달 잘라내는데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결국 면도를 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얘기인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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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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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을 포함안 모든 털들은 맨끝쪽보다 뿌리쪽으로갈수록 점점 두꺼워지는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와 거의 맞닿도록 깎는 면도를하면 수염털의 뿌리부분의 두께가 그대로 노출되어서 매우 굵은형태만 남아있게 됩니다.

    또한 신체부위별로 굵기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바짝깎은 머리카락 보다도 두꺼울 수 있습니다.

  • 신체부위마다 털이 자라나오는 굵기나 길이가 다르기때문에 다른부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길이가 짧게나고 밀집해있는부분에서의 털 굵기는 더 굵은 특징이 있어 짧게 밀어진 수염쪽 털은 가장 굵은 뿌리쪽이 노출되어 까끌거림이 더 심한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수염은 거의 남아있지않다시피 바짝밀기때문에 더 두꺼운부분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 수염이 꺼끌꺼끌한 이유는 면도 때문이 아니라 수염 털의 고유한 특성 때문입니다. 수염 털은 머리카락보다 훨씬 더 굵고 단단한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모낭이 더 크고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염 털은 단면이 원형이 아닌 타원형에 가까워 털끝이 뾰족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머리카락은 수염보다 얇고 부드러우며 단면이 원형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수염 주위의 피부는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민감하고 건조한 편이라, 수염이 자라나면서 피부를 자극하여 거친 느낌을 더하게 됩니다. 따라서 남성들이 수염을 기르면 꺼끌꺼끌한 느낌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를 완화하려면 수염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수염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남성의 수염이 꺼끌꺼끌하고 굵은 질감을 갖는 이유는 주로 호르몬의 영향과 털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수염의 성장과 질감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 호르몬은 사춘기에 증가하여 수염을 더 굵고 거칠게 자라게 합니다. 수염의 모발은 그 구조가 두꺼워 피부를 뚫고 나올 때 자연스럽게 더 거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면도는 수염을 뾰족하게 자르지 않고 뭉툭하게 만들어 수염이 더 꺼끌거리게 느껴지게 할 수 있으며, 이는 면도된 수염이 자라나면서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둔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머리카락은 수염과 다른 유형의 각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 자주 자라고 관리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수염은 몸의 다른 털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 보통 수염은 면도를 할 때 모근과 가까운 곳에서 잘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염이 다시 자랄 때 단면이 평평해져서 꺼끌꺼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염의 굵기나 질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개인적인 요소입니다.

    게다가 수염은 보통 다른 털보다 굵게 자랄 뿐만 아니라 길이가 짧기 때문에 받는 힘에 따라서도 더 거칠게 느껴지는 것이죠

  • 수염은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굵고 짙은 털이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도를 하더라도 수염이 빠르게 자라는 것은 해당 부위의 특성과 유전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이며, 면도로 인해 굵고 꺼끌거리는 것은 아닙니다.

  • 머리카락의 경우 남자는 보통 3~4주마다 깎는데 비하여

    수염의 경우 기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는 매일 하는 경우가 많아 수염 끝이 항상 두껍게 유지됩니다.

    그리고 수염은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2배정도이기 때문에 더 뻣뻣하게 자랍니다.

    또 머리카락의 경우 샴푸나 린스를 이용해 부드럽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염은 따로 관리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수염이 까끌거리게 느껴지는 이유가 됩니다.

  • 수염은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IGF-1'의 생성을 자극하면서 두껍고 길어지는데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해지는 시기는 성장기 청소년기입니다. 수염이 자연스럽게 굵어지는 시기와 면도를 하는 시기가 겹치면서 제모 후 털이 두꺼워진다는 인식이 생긴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수염이 굵고 꺼끌한 이유는 단단한 케라틴, 타원형의 모낭 및 얕은 뿌리가 원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