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아리따운안경곰70
공룡들은 무리생활을 했나요? 아니면 독립적인 생활을 했나요?
동물들도 보면 무리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고
혼자서 독립하여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는데
공룡의 경우는
특히 티라노사우르스 같은 공룡들은 무리생활을 했었나요?
아니면 독립적으로 혼자서 살아갔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공룡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종에 따라 무리생활을 한 공룡도 있고, 주로 독립적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높은 공룡도 있었습니다. 우선 초식 공룡 중 상당수는 무리생활을 했다는 증거가 비교적 분명한데요, 같은 종의 개체들이 같은 지층에서 다수 함께 발견된 화석, 즉 집단 화석지가 여럿 존재하고, 이동 흔적인 발자국 화석이 같은 방향·같은 속도로 정렬된 채 발견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런 증거들은 초식 공룡들이 포식자로부터의 방어, 먹이 탐색 효율, 새끼 보호 등을 위해 무리를 이루어 생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육식 공룡의 경우는 훨씬 복잡한데요 특히 질문하신 티라노사우루스는 오랫동안 단독 최상위 포식자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생태적 논리 때문인데요 티라노사우루스는 매우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턱, 압도적인 교합력을 가진 포식자였기 때문에, 한 개체가 차지해야 하는 영역과 먹이 요구량이 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조건에서는 여러 개체가 항상 함께 다니는 상시적 무리생활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현대 생태계에서도 호랑이나 표범처럼 최상위 단독 포식자는 대부분 혼자 생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티라노사우루스는 항상 혼자 살았다는 뜻은 아닌데요, 티라노사우루스류의 화석이 연령이 다른 여러 개체가 함께 발견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최소한 특정 시기나 특정 상황에서는 느슨한 집단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일시적으로 모였거나, 어린 개체들이 성장 과정에서 일정 기간 함께 생활했을 가능성, 혹은 번식기나 사체를 둘러싼 집합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공룡은 종에 따라 무리 생활과 독립 생활을 병행했으며 이는 화석 증거를 통해 확인됩니다. 트리케라톱스나 하드로사우루스류 같은 초식 공룡들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거대한 무리를 지어 생활했다는 발자국 행렬과 집단 퇴적층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경우 과거에는 전형적인 단독 사냥꾼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같은 장소에서 여러 개체의 유해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면서 가족 단위나 소규모 집단을 이루어 협력 사냥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데이노니쿠스 같은 소형 수각류 역시 무리를 지어 자신보다 큰 먹잇감을 공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상의 근거가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공룡의 사회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종의 생존 전략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현대의 파충류나 조류 및 포유류의 생태적 특성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사실 아직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 꽤 오래전부터 학계에서도 논쟁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혼자 살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때때로 무리를 지어 생활했다는 증거들도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입니다.
과거에는 거대한 덩치와 먹이 수급 문제로 인해 단독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러 마리의 화석이 한곳에 묻힌 집단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사회적 동물이었을 가능성이 재기되었는데, 특히 지능이 높고 감각이 발달해 다양한 형태의 협동 사냥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몸집이 작고 빠른 새끼들이 먹이를 몰고, 힘센 성체가 제압하는 가족 단위의 무리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견된 이빨 자국을 통해 동족 간의 싸움도 빈번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에는 영역을 지키며 독립적으로 살다, 상황에 따라 협동 생활을 병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죠. 물론 이는 화석 증거가 발견되면 다시 바뀔 수도 있는 중론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