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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완벽히우수한붕어빵

완벽히우수한붕어빵

안경을 정교정해도 이질감이 생깁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30세 남자입니다.

여러곳에서 검색해보니 제 나이때는 눈 성장이 멈춰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일이 없다는데

잘 쓰고있던 안경이 독감에 1주일 정도 걸리고 난후에 엄청 안보이는게 느껴져서 안과에서 시력검진을 하였더니

도수가 3단계가 하락하였다 해서 과교정을 우려해 2단계 상승한 안경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착용후 1달정도 지났는데 눈이아프거나 머리가 아픈건 없는데

쨍하다? 및 안경의 이질감의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고(특히 멀리볼때)

오후정도 되면 초점도 잘 안맞고 원거리에서 근거리 이동, 근거리에서 원거리 이동 둘다 조절력이 부족하다는데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에 충혈도 계속 있는 느낌이구요

안과 처방전에는 교정시력 0.9로 적혀있는데 한단계 내린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걸까요?

두단계를 상승했는데 결국 한단계를 내려 기존에서 한단계만 올리면 잘 안보일까봐도 걱정입니다.

물론 정확한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또 받아봐야알겠지만 조절력이 부족하면 다초점렌즈 제외 어떤방법을 해야할까요 ㅠㅠ 루테인,아스타잔틴 복용중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30대에서 독감 이후 시력이 갑자기 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시적인 조절 기능 이상(accommodative dysfunction)이나 측정 오차로 실제 필요한 도수보다 강하게 처방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현재 증상 특징을 보면 과교정 가능성이 비교적 의심됩니다. 멀리 볼 때 지나치게 선명한 느낌(쨍함), 원거리–근거리 초점 전환 불편, 오후에 초점 흐림, 지속적 이질감은 실제 필요한 도수보다 강할 때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교정시력 0.9 정도라면 완전교정 상태가 아닐 수 있고, 조절 부담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시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cycloplegic refraction) 또는 정밀 굴절검사를 통해 실제 필요한 도수를 재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에서도 조절 긴장 때문에 도수가 과측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실제로 과교정이라면 보통 0.25에서 0.50디옵터 정도 낮추면 이질감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한 단계 낮추기”보다는 검사 결과 기반으로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조절력 저하가 있다면 약한 근거리 보조렌즈, 업무용 렌즈(anti-fatigue lens), 시각훈련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초점렌즈가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루테인이나 아스타잔틴은 망막 건강 보조 수준이며 조절 기능이나 도수 문제를 교정하지는 못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도수가 강할 때 나타나는 패턴과 유사하므로 안경을 임의로 낮추기보다는 안과에서 조절마비 포함 정밀 굴절검사를 다시 받아 도수를 미세 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참고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Basic and Clinical Science Course: Clinical Optics

    Adler’s Physiology of the Eye. Accommodation and refractive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