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리를 듣는 방법은 소리가 공기를 통해 외이도를 거쳐서 내이로 들어와 전달되는 기도청각과 소리가 두개골을 통해서 고막을 거치지 않고 전달되는 골도청각이 있습니다.
우리가 녹음된 목소리는 본인의 귀를 통해서 들리는 기도청각이고,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내가 말한 소리가 귀를 통해서 들리는 기도청각과 귀가 아닌 두개골을 통해 전달되는 골도청각이 혼합되어 들리는 소리이므로 서로가 이질적인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둘다 나의 소리이지만, 사회적인 관계에서 생각해본다면 다른 사람들이 듣는 나의 목소리는 모두 기도청각이므로, 본인을 구분할 수 있는 목소리는 녹음된 목소리가 모두에게 인지되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듣는 자신의 목소리는 보통 자신이 말하는 소리를 1)귀로 직접 드는 소리 +2) 자신의 몸이 울리면서 내부로 전달되는 소리를 듣고 느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녹음된 소리나 타인이 듣는 목소리는 1)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만 들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본인이 듣는 본인 목소리는 타인이 듣는 소리와 다른 소리로 들리는 걸 껍니다.
녹음된 목소리와 내가 듣는 목소리가 다른이유는 녹음된 목소리의 경우 공기를 완전히 배출한 후의 소리이며, 본인이 듣는 목소리는 공기가 완전히 배출된 소리와 성대의 진동이 뼈를 진동시키면서 나오는 소리가 포함되어 있는 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음되어 나오는 목소리가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