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쇼츠나 릴스 같은 숏폼이나 너무 자극적인 내용만
판치다 보니까, 예전처럼 맘 편히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가족
시트콤들이 아예 씨가 마른 것 같아요.
미드폼 시즌제 지원
옛날처럼 100부작 넘게 길게 가는 건 제작비 감당 안 되니까
요즘 OTT 스타일에 맞춰서 10~12부작 정도로 호흡 짧고 굵게
가는 '미드폼' 형식으로 지원금을 좀 많이 풀어주면 좋겠어요.
전용 펀드랑 IP 보호
제작비 대주는 조건으로 플랫폼이 판권 다 독식해 버리면
제작사 남는 게 없잖아요?
국내 토종 OTT들이랑 협력해서 중소 제작사들도 IP 좀 같이
갖고, 굿즈나 해외 수출 같은 걸로 먹고살 구멍을 좀 열어줘야 함.
작가랑 스튜디오 인프라 지원
요즘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나 개그 콘텐츠에서 웃긴 사람들
진짜 많은데, 이 양반들이 시트콤 판으로 넘어와서 실력 발휘할
수 있게 판 깔아주는 기획사나 작가 랩 같은 데 지원도 좀
들어가고요.
무엇보다 시트콤은 세트장 유지비가 장난 아닐 테니
공공 스튜디오 대관료를 깎아주든 바우처를 주든 해야 함!
알고리즘 큐레이션
자극적인 맛에 절여져서 피로감 느끼는 사람들 은근히 많거든요?
OTT 메인 화면에 '추억의 시트콤 감성'이나 '힐링 코미디'
같은 걸로 따로 판 벌려줘서 노출 좀 자주 시켜주면 찾아보는
사람들도 꽤 많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