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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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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수원에 까마귀가 많이 생기는 걸까요??

여름에는 없다가 추워지기만 하면 수원에 까마귀가 전기줄에 빼곡하게 있는데요. 왜 겨울만 되면 수원에 까마귀가 많이 생기는 걸까요?? 다른 곳에서 추워서 오는건가요?? 아니면 왜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꼭 수원에 오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수원도심은 난류성기류와 도시열이 있어서 주변농경지보다 따뜻하고 먹이나 휴식장소가 안정적이라서 월동개체들이 집단으로 도심숙영지를 형성합니다. 여름개체가 아니라 주로 충청이나 강원 경기북부에서 내려온 무리들이 모이는것이기때문에

    기온이나 먹이, 안정성 조건이 맞아서 특정 도시로 집중되는 전형적인 겨울철 이동 패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원에 겨울철만 되면 까마귀 떼가 몰려드는 것은 이까마귀가 떼까마귀라는 겨울 철새이기 때문입니다.

    이 까마귀들은 주로 시베리아나 몽골 등 추운 북쪽에서 지내다 10월 말부터 3월 초까지는 우리나라로 내려와 겨울을 납니다. 그리고 수원이 바로 이 떼까마귀에게 최적의 월동지이기 때문이죠.

    낮에는 인근 화성, 평택 등지의 넓은 농경지에서 떨어진 곡식 등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밤에는 도시의 높은 전깃줄이나 건물에 무리 지어 잠을 자는데, 이는 매나 부엉이 등 천적으로부터 안전하고, 도시가 비교적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원이 이 떼까마귀의 월동지이기 때문에 매년 겨울 많은 떼까마귀 무리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 겨울에 수원 도심에 모여드는 까마귀는 주로 시베리아나 몽골 등 북쪽에서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로 오는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이며, 이들은 낮에는 화성, 평택 등 인근 농경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다가 밤에는 천적을 피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도심의 전선이나 건물 등에 모여 잠을 자기 때문에 겨울철에만 대규모로 관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