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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자라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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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투여자의 피나 분비물로 백신전파가 가능할까요?

질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저렇게 적었는데

백신을 맞은 사람의 피나 분비물을 채취해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 투여하면 백신을 맞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백신의 기본 개념을 생각

해보면 백신도 전파를 가능하지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 백신은 살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생백신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백신을 맞는다고 분비물이나 혈액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오지는 않습니다.따라서 백신접종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파가 가능 하려면 체내에서 항원에 해당하는 백신이 증식 해야 하는데 체내에 접종 된 백신은 더이상 증식 하지 못하고 중화되거나 탐식되어 없어집니다. 따라서 체 외로 배출되는 양은 의미 없는 수준이며 백신 전파는 불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를 들어 화이자 백신의 경우 0.3ml 입니다 이 정도 용량일 때 면역 형성이 될 확률이 두번 맞아서 95%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체내로 접종 된 바이러스는 체내로 퍼지면서 희석되고, 면역에 의해 탐식되고 중화되며, 체내에서 증식 하지는 못합니다.

      때문에 피를 채혈 한다고 해도 정말 미량, 수천만분의 1로 감소한 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비물 같은데는 없거나 의미가 없는 용량이 함유되어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활성을 줄이는 방법은 몸에 있는 면역세포에서 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억제하면서입니다. 항체는 일정농도이상이 있어야 바이러스에 대항하게 됩니다.

      백신은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항체를 생성하도록 자극하게 됩니다.

      다른사람의 항체를 몸에 주입했을때 바이러스에 저항할수 있지만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농도를 모으기 위해서는 많은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치료방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 몸에 면역계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타인의 침이나 혈액을 직접 주입하여 효과를 보긴 어렵답니다.

      코로나 감염이후 완치자에게서 항체성분을 분리해서 치료에 사용해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개발 단계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능성 많이 떨어집니다.

      대부분 비말 전염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볼 수 없습니다. 백신 물질이 있다하더라도 정제되지 않은 피나 타액을 외부 물질로 생각하여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작동하여 파괴시키게 됩니다. 즉 단순히 피나 분비물을 채취해서는 불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의 항체를 타인에게 주사하였을 때 해당 사람이 면역력을 형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단순히 혈액을 통해 전달된 항체만 항원이 발견되었을 때 면역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항체가 한 개인에서 타인에게 전달된다고 하여, 전달 받은 사람이 면역력을 획득하지는 않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두 사람 간에 혈액형이 맞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였을 때 백신 투여자가 항체가 생성되었다고 하여 타인에게 분비물을 전파 한다고 하여 그 사람에게 면역력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지한 생각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참 재미있는 발상이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가족이 대표로 맞고 나머지 가족도 면역이 생길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면역이 생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항원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는 있는 양이 체내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백신을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항원을 주입하면 몸에서는 항체라는 것을 만들어서 면역력을 가지는 것이구요. 문제는 질문하신 것처럼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에서는 항원이 오래 존재하지는 않고 항체만 남기 때문에 백신을 맞은 사람의 피나 분비물을 아무리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해도 충분한 항원의 양이 존재하지 않고 항체만 존재해서 면역을 유발하기는 어렵답니다.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