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고추가루로 김치를 담궈 먹었나요?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김치.

매콤한 김치없이는 한끼도 먹기 힘듭니다.

근데 원래는 김치가 매운 양념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고추가루를 쓰기 시작한지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던데.

언제부터 고추가루를 이용해서 김치를 담궈 먹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또, 고추가루를 쓰기 전에는 김치를 어떻게 담궈 먹었는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일반적으로 임진왜란(1592~1598년) 무렵 일본을 통해 한반도에 전래되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613년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는 고추를 일본에서 온 겨자라는 뜻의 '왜개자(倭芥子)'로 부른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늦어도 17세기 초에는 우리나라에 고추가 알려져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세기 이후에 고추가루를 이용해서 김치를 담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