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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도마뱀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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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찍기전 임신가능성 여부에대해서?

성별
여성
나이대
23
복용중인 약
편도염

몇일전 목통증으로 CT를 찍기로했는데요

소변 컵에 받은 후에 링거바늘 꼽고 대기하고있는데 곧 씨티찍으러 간다고 하더니 (소변검사후 15분?후)간호사가 와서 귓속말로 임신가능성있냐 솔직히 말해야한다 해서 애기가 생길 관계는 있었기에 그럴수도있다고 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하더니 그럼 좀 이따 찍어야된다고 한시간정도 기다렸다 찍었습니다 진료비산정내역보니 요임신반응검사(정성) 이있는데 이게 소변검사한거 찍힌 거같은데

아예 임신가능성이 없다고 떴으면 안물어보지않나요?

원래 원칙적으로 물어보는 것같긴한데 혹시나해서요

임신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오줌에서 나와서 물어본건가요? 생리인지 착상혈인지 모르겠지만 피가 조금 나오고있을때 소변검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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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CT 촬영 전 임신 가능성을 체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는 방사선 노출이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계획된 CT 촬영 전에 임신 가능성에 대해 반드시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반응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데, 이는 주로 임신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하신 상황처럼, 간호사가 임신 가능성을 물어보는 것은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절차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에서 임신 반응이 음성으로 나온 경우라도, 임신 초기라면 아직 충분한 hCG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임신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변 검사에서는 보통 수치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임신 가능성을 감지하는 정도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검사 후에 간호사가 임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 것은 검사가 명확히 음성이 아닐 경우 혹은 음성이더라도 초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생리인지 착상혈인지 혼동되는 시점에 검사를 받았다면 착상혈일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임산부가 엑스레이나 CT검사 시 방사선 노출로 인하여 태아 기형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따라서 젊은 가임기 여성으로 임신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이상한 것은 아니며 이번 생리 주기 내 가능성이 있는 성관계가 있다고 답해주셔서 임신 여부를 배제하기 위해 요임신반응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시간 가량 기다렸다 음성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