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시기를 보면 살튀(비후성 반흔이나 육아조직)로 보기에는 너무 초기입니다. 뚫은 지 3에서 4일 정도라면 현재 보이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염증 반응에 따른 부종입니다. 피어싱 직후에는 국소 혈류 증가와 조직 반응으로 약간 붓고 붉어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고름이나 출혈이 없다면 감염 가능성도 낮습니다. 묘기증이 있는 경우 물리적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더 붓거나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으나, 이것이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살튀는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 경과 후, 반복 자극이나 만성 염증이 있을 때 서서히 올라오는 양상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과도하게 만지거나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식염수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가볍게 세척하고,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같은 자극성 소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박되는 귀걸이나 금속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는 재질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감, 고름, 붓기 증가가 나타나면 감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그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