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신소설이 과도기적 갈래라고 평가받는 것은 고전소설의 요소와 근대소설의 특징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 면에서는 개화사상이나 봉건적 관습 타파 등 근대적 주제를 다루지만 여전히 선악구도가 명확하고 권선징악적 결말을 밎는 고전소설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형식 면에서도 언문일치에 가까운 문체를 사용하고 줄거리를 인과관계에 배치하려 시도했으나 여전히 비현실적인 사건 전개나 상추적인 표현이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두 시대의 성격이 공존하기에 과도기 문학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