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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갈매기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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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를 왜 비강검사로 하는건가요?

나이
58
성별
여성

코로나는 대부분 침으로 전파가 되는거로 알고있는데

코로나 검사시 바이러스 체취를 왜 힘들게 비강으로 하는건가요?

차라리 입안에 있는 침으로하면 더 편할거 같은데요.

어떤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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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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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타액 검사 진단 키트 개발에 몰두했지만 콧속으로 면봉을 찌르는 기존 방식보다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그동안 비인두도말 검사를 원칙으로 해왔습니다.

    실제 타액 검사는 침에 음식물이나 약물, 구강청결제 등 이물질이 섞일 수 있어 오염도가 높아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타액으로 하는 전문가용 PCR키트가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기사가 있긴 하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바이러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부위가 비인두인데, 이는 코 뒤쪽 목으로 넘어가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물론 침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지만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비인두까지 면봉을 집어넣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의 상부에 위치하며, 비강 안에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함으로써 바이러스를 높은 확률로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스 검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존재를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야 합니다. 비강 내벽은 바이러스가 머무르는 장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검사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비말을 통해서 전파가 되며 비말은 침도 있지만 콧물도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에 의한 호흡기계 검체를 채취할 때에는 보통 코 깊숙이 진입하여 비인두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며 그것이 정확도가 가장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