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1에 벌써 공부하기 싫은데 어뜩하죠ㅠㅠ
제가 중1인데 학원을 다니다가 끊고.. 또 다니다 끊고..ㅠㅠ 제가 하기 싫을때가 너무 많아서 지금은 공부 전혀 안하는데 좀 해야할거 같은데 의욕이 안나서 하기 어렵네요ㅠ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지금의 내 상황을 잘알고 그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개선의 의지가 있는것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보고 티비보고 게임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일단 의욕이 많이떨이지는것 같은데
흥미를 붙일수 있는 요소를 찾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좀더 분위기 좋은 학원을 알아본다던가
아님 작은 소그룹 과외같은걸로 공부 분위기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아님 친한친구들 많이 다니는 학원에 다녀보시는건...
제가 지나고 보니 공부도 다 때가 있더라구요. 나이드니 하고 싶어도 머리가 안돌아가서 못해요. 전 타임머신타고만약 과거로 간다면 꼭 공부를 열심히 할것같아요. 어른들의 조언을 지나치지 말고 새겨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땅의 학생들 모든 화이팅입니다.
그럼 안하면 됩니다
공부를 왜 하는 겁니까?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는거?
그럼 대기업 왜 들어갑니까?
돈 많이 버니까요!
공부잘해서 판검사 전문직
왜 될려고 하는 겁니까?
돈 많이 버니까요!
본인이 다른걸로 돈 많이
벌 수 있겠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게
따로 있다! 그럼 공부 안해도 됩니다
결국 끝은 다 돈이거든요
근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뭐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꿈이 없다! 그러면
내가 꿈이 생겼을때 최소한
내 과거들이 미래의 내 발목을 잡지
않을려거든 공부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을 한다고 한들
상식은 있어야하니
최소한의 의무교육 중학교때까진
공부해야합니다
어때요?
왜 해야하는지 좀 납득이 됩니까?
사람은 무조건 시키면 안합니다
이해가 되야 하죠ㅎㅎ
파이팅입니다!!! 😊
'진심활달한노새'님, 중학교 1학년이면 이제 막 교과목도 많아지고 공부라는 게 조금씩 피부로 느껴지는 시기죠. 학원을 다니다 끊기를 반복하며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과 귀찮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사실 너무나 당연한 고민이에요.
지금 "해야 할 거 같은데 의욕이 안 난다"는 말 자체가 사실은 공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예요. 아무 생각 없는 친구들은 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거든요. 지금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면 금방 지치니까, 아주 가벼운 방법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1. 공부를 '학원'과 연결하지 마세요
학원을 끊고 다시 다니는 것을 반복했다면, 공부를 '남이 시키는 숙제'로만 느껴왔을 가능성이 커요. 공부는 학원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궁금한 걸 알아가는 과정이에요.
팁: 지금 당장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내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흥미 있는 과목 딱 하나만 정해보세요. 그 과목 책을 하루에 10분만 훑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2. '공부하기 싫은 이유'를 솔직히 적어보기
그냥 "하기 싫어!"라고 뭉뚱그리면 스트레스만 쌓여요. 왜 싫은지 적어보세요.
"내용이 어려워서?", "귀찮아서?", "노는 게 더 좋아서?"
이유를 알면 해결책도 보여요. 어려우면 유튜브에서 그 단원 영상을 5분만 찾아보고, 귀찮으면 폰을 다른 방에 두고 20분만 집중하는 식이죠.
3. '작은 성취감' 만들기 (5분 법칙)
의욕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절대 안 생겨요. 공부를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성과가 났을 때 의욕이 생기는 거거든요.
5분 법칙: "딱 5분만 하자"라고 생각하고 책상에 앉으세요. 5분 뒤에 진짜 너무 하기 싫으면 멈춰도 돼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10분, 20분은 더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 20분을 해낸 자신을 꼭 칭찬해 주세요.
4. 나만의 보상 만들기
공부는 정말 힘든 노동이에요. 자신에게 보상을 주세요.
"문제집 3장 풀면 게임 30분", "단어 20개 외우면 간식 먹기"처럼 내가 즉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상을 공부 직후에 배치해 보세요.
5.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중1은 아직 시간이 아주 많아요. 지금 공부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루에 30분이라도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예요.
진심활달한노새님, 공부 때문에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당장 공부를 시작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내일은 딱 '교과서 펴서 제목 읽기'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만 해도 오늘보다 한 발자국 나아간 거니까요!
그럼 공부 외에는 다른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의 폭이 너무 좁아지고, 경험이 없다면 더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교에 가서도 본인이 맞지 않은 과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학과 공부를 열심히하고, 편입공부를 해서 다른 곳으로 전과하기도 하고 하니까요.
다들 학교 다닐때 공부하기 싫고, 놀고 싶고 했어요. 다들 똑같아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본인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공부만 한다고 자기 길을 잘 찾아가는것도 아니거든요. 의대 나와서 못하겠다고 관두고 다른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요즘 티비 보면 유명한 요리사분들이나 크리에이터분들도 많으신데 그분들도 공부만 잘해서 그렇게 유명해지신게 아니니까요.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하셨을수도 있지만 본인의 분야에서 한해서는 확실히 분석하고, 연구하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어느 직장에 다니게 되어도 끊임없이 공부하게 되고, 나를 발전시켜야 본인한테 좋으니까 욕심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다들 그래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거겠죠.
공부 하지 않아도 되요. 본인이 다른 확신이 있다면.
하지만 확신이 없는데 공부가 하기 싫다? 그건 본인 인생의 갈림길이 줄어드는것이지 않을까요?
하기 싫으면 어쩔수없죠. 근데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공부는 꾸준히 하면서 이런저런 경험들 많이 해보세요. 세상엔 보이지 않는 직업들도 많으니까 직업체험 하는곳에 가보는것도 좋고, 유튜브 찾아봐도 좋고..
공부하기 싫다고 글 올린거 보면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다가 지쳐서 왔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여름에는 부모님과 머리 식힐겸 여행도 가자고 얘기하고 이런저런 체험도 많이 해보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괜찮아요. 부모님과 상담하는것도 좋아요.
부모님께서는 작성자분이 어떤 성향이고, 어떤 직업과 어울릴지도 아실 수 있는 분이니까요.
힘들면 부모님께 도움 요청하고 머리 식히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도와주실거에요. 부모님은 언제나 작성자님 편이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