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에탄올이 세균 단백질을 변성시켜서 냄새 원인균은 어느 정도 잡아줍니다. 근데 메시처럼 오래 찌든 냄새는 균보다 먼지랑 땀때가 섬유 올 사이에 박혀서 나는 경우가 많아서, 에탄올만 뿌려서는 잘 안 빠질 수 있어요.
뿌리신 다음엔 꼭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시고, 가능하면 젖은 수건으로 먼지 한 번 닦아내고 뿌리는 게 나아요. 그래도 냄새가 안 빠지면 섬유 자체에 배긴 거라 세탁이나 스팀 쪽으로 가야 할 텐데, 메시가 분리세탁 되는 구조인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