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났을 때 왜 여진이 생기나요?
며칠 전에 괴산에 지진이 낫다고 하던데 뉴스에서 보니 약 한달간은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진이 한번 있은 후에 또 여진이 일어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판과 판은 조금씩 이동하고 있는데, 판이 벌어지거나 판이 충돌하면 마찰과 충격에 의해 지진과 화산폭발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지진이 발생하면 판과 판이 움직여 마찰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고, 판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여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본 지진이 발생햇을 때 본지진만으로 모든에너지가 방출 되지 않기 때문에 여진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본진으로 인해 변형된 땅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탄성에너지에 의해 여진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판구조론에 따라 지각의 판들이 느린 속도로 욺직이고 충돌하면서 지층의 응력이 생기는데, 이러한 힘이 한번에 해소되면서 지각이 흔들리는 것을 지진이라고 합니다. 지진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발생하는데, 한 곳의 에너지가 해소되면서 제자리를 잡으면 다른 곳의 에너지도 해소되어야 지각 전체가 안전한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진동의 지진을 본진이라고 하면, 본진에 앞서는 지진을 전진이라 하고 본진 뒤에 오는 지진을 여진이라고 합니다. 여진이 본진보다 더 크게 흔들릴 때는 여진이 아니고 본진이 됩니다.
지진은 땅에 의해 생기는 파동입니다.
큰 지진(파동) 이후에 암반이 변하거나 지층이 변하게 되어 추가적인 응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형된 지형에 의해 다시 지각이 영향을 받거나 이동해서 작은 지진(여진)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