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와 서대는 언뜻 보기에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다른 종류의 생선입니다. 둘 다 납작한 형태의 가자미목에 속하는 어종이지만, 박대는 주로 서해안에서 잡히고 서대는 남해안에서 잡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대
표준명은 용서대이며, 군산 지역에서는 참박대라고도 불립니다.
몸통이 얇고 넓적하며, 짙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비늘이 작고 촘촘하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발달했습니다.
주로 구워 먹거나 튀겨 먹으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서대
표준명은 박대이며, 남도 지역에서는 밀박대라고도 불립니다.
박대보다 몸통이 더 두껍고 길며, 옅은 갈색이나 황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비늘이 크고 눈에 띄며, 배 쪽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찜이나 조림으로 먹으며,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이처럼 박대와 서대는 생김새와 맛, 조리법 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둘 다 맛있는 생선이며, 지역에 따라 즐겨 먹는 방식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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