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 1급을 노베이스 상태에서 준비하신다면, 기출문제집만 반복하는 방식은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단독으로는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1급 시험이 단순 암기보다는 시대 흐름과 사건의 연결 구조를 이해해야 풀리는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풀어도 이게 어느 시대인지조차 감이 안 잡혀 암기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하되, 최소한의 개념 정리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처음 1~2회독은 모르는 것을 표시하며 전체를 훑고, 이후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붙이는 방식이 좋습니다. 여기에 시대별 큰 흐름만이라도 정리하면 효과가 크게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고대–고려–조선–근현대로 나누어 정치, 경제, 문화의 핵심 변화만 잡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기출 800문제를 활용한 반복 학습은 충분히 좋은 전략이지만, 흐름 이해와 오답 반복이 함께 가야 1급 합격이 안정권으로 들어간다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