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이 강화도령이라 부른 이유는 강화도에서 농사 짓고 있던 이원범이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헌종이 14세가 죽고 정조의 직계 후손이 단절되면서 왕손으로 마땅히 왕위 계승권자 없었습니다.
당시 철종의 아버지 전개대원군은 역모 사건으로 연루되어 강화 교동도로 유배되어 농사를 짓고 살고 있었으며, 철종도 어릴 때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세도 가문인 안동 김씨는 순조비 순원왕후를 구심점으로 하여 정권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계속 세도를 이어가기 위해 철종을 순원왕후의 양자로 삼고 수렴청정을 하였습니다. 또한 김문근은 그의 딸과 철종과 혼인시켜 부마로 삼아 국정을 농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