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에 있다는 철종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강화도 전등사에는 철종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이 종은 원래 송나라 숭명사에 있었던 무쇠로 만든 종이라고 하는데 왜 강화도에 있는 건가요?
그 연유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은 송나라 때(1097년) 하남성 백암산 숭명사에 주조되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금속류 공출 과정에서 중국에서 건너온 이 철종은 광복 후 부평군기창에서 발견되어 전등사로 옮겨져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이 어떻게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전해졌는지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으나, 일제 말기 군수물자를 확보하려고 금속류 등을 강제 수탈할 때 숭명사에서 빼앗아 부평 조병창에 보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광복 후 부평 조병창에서 이를 발견한 불자가 전등사 역시 종을 공출당해 없었으므로 이를 전등사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등사 철종은 중국 송나라 때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중국 종이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지금의 인천광역시 부평 병기창에 갖다 놓은 것을 광복 후에 이곳으로 옮겼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 두 마리로 만든 종 고리가 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등사 철종은 傳燈寺 鐵鍾 보물 제393호 인데 철종은 중국 송나라 때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중국 종이라고 합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지금의 인천광역시 부평 병기창에 갖다 놓은 것을 광복 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시대 말기 금속류의 강제수탈 과정에서 중국에서 건너온 철종으로서 광복후 부평군기창에서 발견하여 전등사로 옮겨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