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성들은 외출을 못한 이유가 뭔가요?
조선시대 후기에는 여성들이 외출도 함부러 못했었다고 하던데요.그러면 여성들은 어떤 경우에 외출을 할수 있었던가요? 외출을 함부러 못하는것은 신분때문에 그랬던가요.
안녕하세요. 양반 여성만 외출을 함부로 못 하게 하는 겁니다. 물론 일부 향리 계급이나 중인들도 딸의 외출을 금지시킨 경우가 있었습니다. 평민이나 천민은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다닙니다. 장사도 해야 하고 농사도 해야 하는데, 그런 거 지킬 이유가 없습니다. 화전놀이나 단오날, 한가위의 경우 장옷이나 쓰개치마를 쓰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자끼리 있을 때는 자유롭게 놀 수 있습니다. 왕실의 잔칫날에도 가능합니다. 친정에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 가까운 친척이 죽은 경우에도 상가에 방문차 외출이 허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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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녀관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규제하고 정절 의식을 강조했으며 부계의식이 강한 종법질서의 확립으로 인해 여성들의 권리와 의무가 축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여인들도 외출을 하였지요. 다만 외출 시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리개 역할( 마치이슬람의 히잡) 같은 가리개를 둘러 쓰고 외출을 했습니다. 바로 장롯 이라고 하는 폐면용 쓰개를 외출시에 하고 다녔지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후기인 17세기 중반 이후에는 여성의 활동이 제한되는 경향이 더해졌습니다. 특히, 재상 이하의 여성들은 외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이 절대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여성도 가족 행사나 친구와의 약속, 장보기 등 일상적인 일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보통 남성 동반 또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나갔다는 이유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집안일을 마치고 야외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외출 제한은 여성의 신분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사회적 계급 제도가 엄격히 유지되었기 때문에, 재산과 지위가 높은 여성들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여성들은 제한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외출을 제한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교 사상에서 남녀의 역할 분담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가정에서 가족들을 모시고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졌으며,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의 안락함과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권리를 가지는 것이 아니었고, 남성 중심의 사회 제도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의 지배를 받고, 남성들의 권한에 따라 생활을 규제받았습니다. 따라서 여성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졌으며, 그 외의 활동은 제한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또한, 여성의 외출을 제한하는 것은 가족의 명예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이 남성과 함께 외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졌고, 그 결과로 여성들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집안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초경'이라 하여 저녁 8시가 되면
모든 남자들은 귀가를 해야하는 제도가
있어서, 그시기의 밤거리는 온통
여자들만 안전하게 돌아다닐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성들이 사대부들을 홀려서 정치나 학문을 닦고 수행하는 데 방해도 되고, 또 도적 납치 이런 사건도 많고 호랑이가 여자를 채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 입니다. 낮에는 어느 정도 여성들도 돌아다니고 활동하지만 밤에는 외출을 금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