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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습도 72%에서 컴퓨터 켜도 문제없나요?

실내 습도 72%에서 컴퓨터 켜도 문제없나요?

실내 습도 72%에서 컴퓨터 켜도 문제없나요?

실내 습도 72%에서 컴퓨터 켜도 문제없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은 땀을 흘리기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면 체감온도가 올라가지만

    컴퓨터는 땀으로 냉각을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습도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습기가 너무 많아서 부품이 녹슬거나 할 수 있는데

    그건 전원이 꺼져있을때 걱정할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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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장마철에 습도계 숫자 보시면 괜히 불안해지죠. 그런데 전자기기가 습기 때문에 상하는 기준은 습도 몇 퍼센트냐가 아닙니다. 기판 표면에 실제로 물방울이 맺히느냐, 그러니까 결로가 생기느냐 하나뿐이에요. 습도 칠십이 퍼센트라는 숫자만으로는 결로가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로는 부품 표면 온도가 그 공기의 이슬점보다 낮을 때만 생깁니다. 차가운 음료수 캔에 물이 맺히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그런데 컴퓨터는 켜는 순간부터 스스로 열을 내서 부품 온도가 주변 공기보다 높아집니다. 공기보다 뜨거운 표면에는 물이 맺히지 않으니, 켜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재미있는 건, 습한 날에는 켜두는 쪽이 더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팬이 돌면서 케이스 안 공기를 계속 밀어내니 습기가 한곳에 고이지 않고, 부품도 미지근하게 유지돼요. 며칠씩 꺼둔 채로 방치하는 게 오히려 안 좋습니다.

    진짜로 조심하셔야 할 상황은 따로 있습니다. 추운 밖이나 차 안에 있던 본체를 습한 실내로 막 들여왔을 때예요. 이때는 금속이 차가운 상태라 정말로 물이 맺힙니다. 이런 날은 바로 켜지 마시고 두세 시간 정도 실온에 두셨다가 켜시면 됩니다. 에어컨 찬바람이 본체에 직접 닿는 자리도 같은 이유로 피하시는 게 좋아요.

    그럼 칠십이 퍼센트가 완전히 무해하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다만 오늘 켜면 고장 나는 식이 아니라 몇 달, 몇 년에 걸친 문제예요. 기판에 쌓인 먼지가 습기를 머금으면 아주 약한 전기가 통하게 되고, 단자와 납땜 부위에 부식이 서서히 생깁니다. 그래서 걱정하실 부분은 오늘 켜느냐가 아니라 습한 상태를 계속 두느냐입니다.

    참고로 반대쪽도 위험합니다. 습도가 삼십 퍼센트 아래로 너무 내려가면 정전기가 잘 생겨서 부품에는 그쪽이 더 치명적이에요. 전자기기에 가장 무난한 구간은 대략 사십에서 육십 퍼센트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지금 켜셔도 전혀 문제없고, 대신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으로 육십 퍼센트 아래로만 맞춰두시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본체를 방바닥에 바로 놓지 마시고 조금 띄워두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장마 지나고 맑은 날 케이스 열어서 먼지 한번 털어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습도 72%라고 해서 컴퓨터를 켜자마자 고장 나는 건 아니예요

    다만 장시간 높은 습도가 계속되면 나부 부품에 결로가 생기거나

    부식 위험이 조금씩 올라갈 수 있어요

    컴퓨터도 습한 날엔 괜히 몸이 무거운가 봐요

    가능하면 습도를 40~60 정도로 낮추는 게 가장 좋아요

    특히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습도를 낮춰주고, 컴퓨터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하세요

    72%가 잠깐인 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자만, 계속 70 이상이라면 제습을 추천해요

  • 문제없을 것 같네요.

    기본적인 내부열과 팬이 컴퓨터 내부의 습기를 어느정도 말리기 때문에

    저정도습기는 가뿐히 말릴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