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악티움 해전에서 안티니우스-클레오파트라 연합군에 승리하여 사실상 로마의 유일한 최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카이사르가 종신 독재관직을 받아들이며 공화정 폐지라는 의심을 사 암살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의 죽음을 통해 공화정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점차 권력을 집중하려 했던 것입니다.
비록 원로원에서는 존엄한 자라는 '아우구스투스'라 칭하였지만 자신은 스스로 로마 제1의 시민이라는 '프린캡스'라는 칭하면서 겸손한 위치를 강조한 것입니다.
즉, 아우구스투스는 공화정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실질적 권력을 장악하는 '교묘한 위장'을 통해, 로마의 첫 황제로서 안정적으로 권력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