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원래의 본성은 생각만으로 하고 행동하거나 말로 실현하지 못하는(하려해도 뭔가막는느낌)다들 그런건가요 아님 저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의 본성은 생각만으로 하고 그럴 상황이 와도 입이 안떨어지고 행동으로 하질 못하겠어요.뭔가 본성대로 하려해도 뭔가가 막는 느낌 그래서 외부에서 보는 남들은 저를 좋게봐요. 뭔가 점점 본성은 깊은곳으로 숨고 외부에 보여지는 그 모습이 씌워지는것 같아요.생각은 다르게해도 저도모르게 외부에서 보여지는 그렇게 행동해요.아는사람들이 전혀 없어도.원래 사람들은 다 그런건가요?아니면 정신병인가요?
나중에 술같은거 먹고 취하면 본성이 나와서 그 저도모르게 막던 그게 사라져서 뭘할지 모르겠어서 무서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자기검열' 혹은 '억제된 자아'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성장 과정에서 사회적 규범과 기대에 맞추어 살아가면서, 때로는 진정한 자아와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로 인한 불편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와 상담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셨을 때 통제력을 잃을까 봐 느끼시는 불안감은 매우 이해할 만한 걱정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혼자 안고 계시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담을 통해 본연의 자아와 현재의 모습 사이에서 더 건강한 균형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