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어떻게 해서 혈관을 찾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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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어떻게 사람의 혈관을 찾는가?

- 모기가 사람의 혈관을 찾는 기술은 최근(2015년)에야 밝혀졌습니다.

- 모기침의 끝부분에는 인간의 피가 풍기는 휘발성의 냄새에 강하게 반응하는 수용체가 존재합니다.

- 그 수용체가 바로 모기의 피냄새를 맡는 코입니다.

- 흡혈대상을 찾을 때 사용하는 진짜 코인 후각수용체는 피냄새가 아니라 사람이 호흡할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나 옥테놀 같은 물질을 인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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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의 침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 모기의 침은 휘어지는 부드러운 부분은 지질이나 왁스층이며 피부를 뚫거나 쓸어야(실제로 모기는 톱과 같이 피부를 절개합니다) 하는 딱딱한 외피는 키틴층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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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침을 꽂을 때 사용하는 방법

- 모기는 침은 6개로 구성됩니다. 그 사용법을 알아보면,

- 모기가 사람의 피부에 앉으면, 먼저 2개의 톱날이 달린 침으로 피부를 썰어나가기 시작합니다.

- 그다음, 이번에는 2개의 바늘 같은 드릴이 달린 침으로 피부를 뚫고 들어갑니다. 이때 모기의 침이 사람의 혈관에 닿게 됩니다.

- 그다음, 나머지 두 개의 침을 이용해서 우리 몸을 간지럽게 하는 물질인 '히루딘(혈액 응고를 방지합니다)'을 분비하고 쭈욱 쭈욱 빨아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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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모기가 혈관을 찾는다기 보다는

모기는 유전적으로 뾰족한 침을 생명체에 꽂게 되어 있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큰 혈관 (예를들면, 주사 맞을 때 놓는 큰 혈관)

의 피를 빨아먹는게 아니고 가느다란 실핏줄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어느 살이든 바늘 같은 거에만 콕 쑤셔도 피가 조금은 나잖아요.

살의 바로 안쪽에도 실핏줄은 있습니다.

굳이 큰 혈관을 찾지 않더라도

모기는 살에 그냥 아무데나 꽂아도 그런 실핏줄의 피는 빨아먹을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상물을 찾을 때는 대부분 눈으로 찾지만 모기는 눈으로 찾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둠과는 상관이 없다고합니다. 모기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이 숨 쉴 때 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피부에서 나오는 아미노산 냄새를 맡고 접근한다고 한다고합니다. 그런 다음 체온의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는 혈관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침을 꽂아 피를 빨아먹는다고합니다.

모기는 피를 빨 때 피가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침을 집어넣으면서 포름산이라는 독성 물질이 피부와 맞닿게 된다고합니다. 이때 우리 몸에서는 상처를 입게 되었으므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히스타민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가 혈관을 통해 많이 지나가 상처 부위에 모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데 이러한 과정 중에서 백혈구들이 달려오고 히스타민이란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물린 자리가 가려워지고 부어 오르면서 피의 흐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합니다. 긁으면 그 자리에 있던 히스타민 성분이 퍼지면서 더욱 가려움을 유발하게 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