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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팅은 여름에 구입하는게 저렴한게 맞나요?
패팅은 여름에 구입하는게 저렴한게 맞나요?
주변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이월상품인거 아닌가요?
겨울에도 이월상품이 있던데...그럼 비슷한거 아니에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짚으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여름에 파는 패딩도 결국 이월 상품이고 겨울에 파는 이월도 이월입니다. 다만 같은 이월이라도 할인 폭이 다른데, 그 이유는 파는 쪽 사정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그 이월 상품도 아직 팔릴 물건이라 굳이 크게 깎지 않습니다. 반대로 여름이 되면 그건 이미 두 시즌 묵은 재고라 창고 자리만 차지하니 값을 확 낮춰서라도 털어냅니다.
그래서 값만 놓고 보면 7월과 8월이 가장 쌉니다. 대신 그때 남아 있는 것은 잘 안 팔린 색이나 치우친 사이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있는 검정색이나 표준 사이즈는 이미 겨울에 다 나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값이 싼 만큼 고를 수 있는 폭이 좁아지는 거래인 셈입니다.
저는 2월 말에서 3월 초를 가장 균형이 좋은 시기로 봅니다. 그 겨울에 나온 물건을 정리하는 때라 할인율도 제법 붙고, 여름보다는 사이즈와 색이 훨씬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입어보고 고르실 수 있다는 점도 큽니다.
반대로 원하시는 모델과 색이 확실히 정해져 있다면 11월 말 행사 기간을 노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때는 신상품이라 값은 덜 떨어지지만 원하는 것을 확실히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싸게 사려다 마음에 안 드는 색을 사서 안 입게 되면 그게 제일 비싼 쇼핑입니다.
여름에 사실 때 한 가지 챙기실 것은 보관입니다. 압축팩에 넣어 몇 달씩 눌러두시면 오리털이 눌려 복원이 잘 안 됩니다. 옷걸이에 걸어 통풍되는 곳에 느슨하게 두시고, 겨울에 꺼내실 때 하루쯤 털어 널어두시면 원래 부피로 돌아옵니다.
마지막으로 값만 보고 고르지 마시고 충전재를 꼭 확인하세요. 겉보기에 비슷해도 오리털인지 화학솜인지에 따라 따뜻함이 크게 다릅니다. 상세 정보에서 솜털과 깃털의 비율, 그리고 충전량이 몇 그램인지를 보시면 됩니다. 싸다고 집었는데 화학솜이면 여름 할인의 의미가 없습니다.
채택된 답변패딩 같은 겨울 상품 중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은 7,8월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패션 업계는 여름 시즌에 객단가를 올리고, 재고 부담도 줄이려 겨울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이월상품 할인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새 상품을 팔아야 해서 이월상품을 그 전에 다 처리하거나, 아니면 막상 이월상품의 할인율이 그렇게 높지 않기도 합니다. 다만, 말씀처럼 여름이라고 절대적으로 저렴한 건 아니니 원하는 제품의 재고와 사이즈를 고려하여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