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떼쓰는 일이 점점 많아졌어요?
만1세 남자아이입니다. 요즘 떼쓰는 일도 많아지고 안되면 엄마를 때리기도 해요. 그리고 기분이 나빠서 삐지면 그 자리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거나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요. 감정을 숨기며 표현도 안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1세 아이가 떼를 쓰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은 자아 개념이 형성될수록 자아가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입장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어떻게 대처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또한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원칙을 세워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관찰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3세 이전에는 훈육을 해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부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생각이나 감정을 양육자가 적절한 언어로 표현해주는 형식으로 훈육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떼를 쓸 때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해 줍니다.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거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아이가 감정 조절을 잘 할때는 칭찬해 주시고,
아이가 선택권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떼쓰는 순간 강하게 반응하시고 자꾸 관심을 보여주신다면 아이의 떼쓰는 정도가 더욱 더 점차 심해질 겁니다. 그럴 땐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더 떼를 쓰는 것입니다. 떼를 심하게 쓰면 그 어느 누구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해야 합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아직 만 1세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 훈육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떼를 쓸 때 일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그리고 안정감을 제공해 주며 일관된 규칙을 간단히 제시 및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떼를 부리며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를 가만히 방치한다면 습관이 되어 더 잘못된 행동으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떼를 부리고 사람을 때리는 행동을 한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떼를 부리거나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떼를 부리고 사람을 때리는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미숙하다면 삐지거나 아무말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로 조곤조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