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남아프리카물개도 이제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놓였나요?
지난 2011년에 KBS 환경스페셜 다큐에서 남아프리카물개를 봤는데 먹이부족과 파도의 힘으로 인해 사냥을 못하고 굶어죽어 개체수가 줄어드는 장면을 봤어요.
갈색물개의 아종인데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아프리카펭귄과 케이프가넷처럼 개체수가 줄어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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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아프리카물개, 특히 케이프 물개(Arctocephalus pusillus pusillus)는 현재 멸종 위기 상태에 있지 않습니다. 최근의 추정에 따르면, 이 종의 개체 수는 약 150만에서 200만 마리 사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자연 보호 연맹(IUCN)에서도 관심 대상 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보호 노력과 자연 서식지의 회복 덕분에 개체 수가 회복되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케이프 물개는 주로 남아프리카와 나미비아 해안에 서식하며 이 지역의 풍부한 해양 자원 덕분에 먹이 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