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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신선한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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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부심인가요? 텃세인가요? 성깔인가요? 저한테만 그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1인데요. 알바를 하고있어요.

제가 일하는 곳은 동시간대에 직원이 적어도 10명은 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인데요. 다른 알바들은 다 20대 이상인데 딱 한 명 고2인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일한지 오래되어 어떤 직급(정규직 아니고 여전히 알바임)을 달았고, 저는 아직 들어온지 2주된 신입입니다.

저 업무도 빠릿하게 잘하고 실수하거나 욕 먹은 적도 없어요. 오히려 잘한다고 칭찬받아요. 그리고 그 사람이랑 사적으로 대화한 적도 없고요. 즉, 그 사람이 저를 미워할 요소가 없잖아요. 다른 언니들도 오래 다녀서 다들 서로 이미 친한데 제가 잘 적응하고 친해져서 좋게 지내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다정한데 딱 저한테만 너무 차갑고 인사도 씹고 맨날 째려보고 그래요. 처음에는 못 봤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를 아니꼽게 보는 게 맞아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세상 좋은 사람인데 말이죠.

제가 생각한 이유는 어이없지만.. 자기가 막내였는데 그 자리를 뺏겨서나 텃세거나.. 인데.. 진짜 이런 이유일까요? 제가 오해하는 거면 좋겠는데, 마주칠 때마다 느껴지는 불편함이 너무 힘들어요.

붙잡고 왜 싫어하냐고 할 수도 없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일도 잘 맞고 다른 사람들 다 너무 좋아서 계속 알바하고 싶었는데, 그 인간때문에 진지하게 그만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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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울통불퉁침팬치
    울통불퉁침팬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성자님이 일을 너무 잘해서 시기하는것 같습니다. 세상 어디가든 그런 사람은 있습니다. 그냥 꾸준히 자기일만 열심히 하세요 그사람하고는 가급적 부딛히지 마시구요

  • 일을 잘하고 주변사람들께 칭찬받어니 자기위기 의식에서 위험을 느껴 질투 하는것 입니다.

    다른분들이 다좋아 하니 그냥 평상시 데로 열심히 하세요.

    그언니 한명은 그냥 두고보세요

    나머지 9명 언니가 다좋아 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것 입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자고 한다면 아무래도 그 사람이 질문자님을 견제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일도 잘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질투가 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