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섬과 바다의 국가입니다. 따라서 오스만 제국의 육군이 강해도 베네치아 본토와 섬을 정복하려면 강력한 해군력이 필요했습니다. 반면 베네치아는 상선과 군함을 운용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였으며, 크레타, 키프로스, 코르푸 등지에 해군 기지와 요새를 두어 오스만을 견제했습니다. 특히 베네치아는 동방 무역을 통해 얻은 재력으로 함대, 용병, 요새 건설에 투자하였습니다. 그외에도 베네치아는 오스만과 전쟁할 때도 다른 유럽 국가들과 동맹을 맺어 맞서고, 불리하면 조약과 조공을 전쟁을 마무리하는 외교술을 발휘하였습니다. 또한 양국은 적대적이지만 무역을 위해 서로를 필요한 존재로 인정하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