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을 부르는 것을 예의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도 보통 이름 보다는 호를 많이 사용 했다고 합니다. 왕들도 마찬 가지인데 시호는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원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주나라 주공 (周公) 때부터 시호를 의논해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시호는 보통 선대왕에게 후대 왕이 지어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나라는 514년 신라 법흥왕이 즉위한 뒤 죽은 부왕에게 '지증 (智證)'이라는 시호를 추증한 기록으로 봐서 삼국 시대 부터 시호가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