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견의 경우 사회화 훈련은 어느 때 해야 적정한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주변에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 애들이 성격이 좋은 애들도 있는 반면에 사회화가 아직 덜 되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은 거친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사회화 훈련의 경우 아무때나 해도 그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 적정한 시기가 있다고 하던데, 반려견의 사회화 훈련은 어느 시기가 적정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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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사회화 훈련은 생후 3주에서 12주 사이가 가장 적정한 시기로, 이를 사회화의 "민감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 사람, 다른 동물, 소리 등 다양한 자극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민감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면 강아지가 성격적으로 안정되고, 낯선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덜 느끼는 사회적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쳤더라도 점진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회화 훈련을 지속한다면 성견이 되어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은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끝난 3-4개월차에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