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밝은 성격에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보내는 님이었군요. 취직되면서 직급이 올라가면서 많은 업무량을 감당해야 되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말에는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힘들었겠어요.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일이 줄어들고 해야 할 일만 가중되면서 퇴근해도 일찍 귀가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싫어지고 친구들과 만남도 거리감을 두게 되었네요. 나의 생활 패턴이 달라진 것이 나가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는 님의 심리 상태가 궁금해서 질문 글을 주셨군요.
먼저 직장 생활하시면서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멋지게 지내온 직장인입니다.
직급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님이 능력이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직장 초반에는 서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밝은 성품으로 어울리기를 잘하셨기에 누군가 눈에뜨일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직장인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 것을 제지받지 않고 했을 테죠!
님이 회사가 요구하는 것을 이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기 계발, 내일의 미래,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인가요?
취직이 되었으니 어찌 되었던 해야 되는 것이 하는 마음이었을까요?
이런 동기부여를 스스로 알도록 합니다.
그런 나에게 어떤 선물을 주셨을까요?
나를 위한 자기 격려, 자기 셀프라고 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토닥토닥으로 자기 위로를 얼마나 해주는 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동안 회사를 위한 앞만 보고 달리는 내가 지쳤다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kogman 야 너 지금 많이 지쳤어! 너 자신을 보살필 때가 된 거야!”
라고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내가 존재하고 회사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배려하는 여유를 가져보시면 힐링되는 시간이 올 것입니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힐링 타임을 갖기 위한 나의 노력입니다.
일주일 한 번은 지인 혹 친구와 만나 맛있는 음식 먹으며 대화하기
점심시간에 하루 10분 정도 비타민D 해님 만나면서 산책하기
일주일 중 3일 정도는 저녁 10시 이전에 꿈나라 가기
한 달에 한 번은 공연, 영화를 보며 문화생활을 즐기기
하루에 15~20분 정도 이완작용이 있는 입욕제를 넣고 반신욕 하기
잠들기 30분 전, 스마트 폰은 내려놓고 좋아하는 책 읽기
일주일에 1~2회,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즐기기
내가 밥 사고 싶은 친구 만나 베풀기 등등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편안한 대화는 그 어떤 힐링 방법보다 더 좋을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쌓였던 것을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해하고, 경청하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힘들 때 위로받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마음을 힐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혹 위와 같은 여유를 얼마나 가져보셨을까요?
언제까지 해보시고 안 하시게 되었나요?
원래는 이렇게 살아오신 분일까요?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권하면서 나누면 배가 됩니다.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아야 긍정적 바이러스가 내 몸속으로 찾아옵니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이었으며, 시간은 자신이 어떻게 쓰기 나름이기입니다.
kogman 님의 질문이 자신을 탐색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알아차림으로 행복한 나를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마음 편안하고, 안정되시어 건강한 직장 생활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