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문증치료 늦어도 괜찮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7
제가 2주 전에 경미한 비문증이라고 진단을 받았는데요
진단받은 병원에서 조금 큰 대학병원에 가서 레이저치료 하면 비문증이 확 나빠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레이저치료를 권하셨는데 현재 고1이라 학원때문에 일주일에 비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ㅠㅠ 진단받기 전에 비문증 증상이 5년정도? 동안 꾸준히 있었는데 심해지지는 않았었어서 이번에도 좀 기다렸다가 병원가서 치료받을까 싶어요.
겨울방학쯤(약 8개월 후)에 치료받으려는데 그 전에 확 나빠지지는 않겠죠? 아니면 빨리 치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켜본다고 특별히 더 악화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5년동안 별차이없었다면 악화가능성 적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적응하여 더 이상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그 물체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경집중과 걱정은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정신적인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안과 의사를 찾아 그 현상이 단순히 비문증에 불과한지 확인한 후 그것을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검은 실과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을 느낀다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로 인한)의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이라 할지라도 환자가 고통을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하여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려 증상을 경감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 외에도 연약하고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 충격파가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부유물이 깨지면 더 많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야를 가로막을 경우,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도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으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