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지속해서 상승하면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나요?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2022년 현재 환율이 계속해서 급상승하는 추세인데 지금의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상승할 경우에 제 2의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만약에 현재처럼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진것이 추가적으로 격차가 벌어진다면 외국인자본의 유출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매월 감소추세에 있다가 이번달에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유입 반등이 지속가능하려면 환율에 대한 방어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금리격차를 좁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미국과는 달리 현재 한국의 기업부채와 가계부채 수준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금리가 0.2프로가 상승시 가계부채의 이자부담증가액만하여도 2조원이 증가하며 이자부담의 증가는 가계차주의 부실가능성을 높이는 뇌관으로 함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의 변동금리 비율은 82프로를 넘고 있어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클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IMF와는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IMF가 대기업부터 순차적으로 무너진거라면 현재는 대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상황으로 중견 및중소기업들의 부도로 이어지고 오히려 대기업들이 기술력있는 중소사업자들을 흡수 합병하여 대기업중심으로 더욱 굳혀질 가능성도 있다는겁니다.
그렇기에 사회적 혼란은 야기되나 그 피해의 범위는 좁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IMF, 제 2의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도 튼실하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더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문제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달러가 지속적으로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 최근 감소한면은 잇으나 여전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보유고가 세계 9위로 많고 경제상황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바 imf나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현재시점에서 매우 낮을수준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상승의 단계늘 어디까지 얼마나 보는냐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금리인상등으로 경제적 힘든 부분은 있으나 아직 금융위기까지 논하기에는 이른 판단일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경기침체부분도 고려해야되는 상황이며 그에따른 금리조정 및 유가도 고점을 끝으로 안정세로 가고 있는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 자본이 유출되고 국내의 외환 보유액이 감소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이 상승해서 금융위기가 발생한다기 보다 금융위기로 인한 환율상승이 인과관계가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환율 상승은 미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달러 수요가 몰린 탓에 상승한 것이여서 이번 상승이
금융위기를 불러올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