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로인한 이혼.재산분활.양육권 어떻게되나요?
우선 제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흰 연애중. 혼인전 아이를 가졌고 22년8월쯤 혼인신고를하고
23년초 첫째 , 24년에 년년생 낳아 둘낳고 키우고있습니다
둘째는 아직갓난애기입니다
연애때는 둘다 술좋아하고 자주마셨고
특히 저는 정신과치료는 안받아봤지만 술에
많이 의존하던중 현재 와이프를 만난거구요
첫째 태어날때도 제가 술을 많이 마셔 싸우기도하고
육아하다보면 싸우고 난또 술먹고
혼자외박도 하고들어온적도 얼추5번은 됩니다
그러던와중
와이프와 아이한테 미안했고
그리고 둘째임신하고 중순쯤부터
이럼안되겠다하고 10년넘게마시던 술을 끊고 살고있습니다
와이프는 저만나기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다
자주얘기했고 날 만날때쯔음 좋아졌다했고
2년간 육아와 임신으로인해 다시
우울감이 보여 이유없이 난폭해질때도 많아
이해하고 노력하며
최대한 서로 맞춰주고 살았습니다
와이프도 회복 되어보였구요
그러면서 요번 둘째 출산하고 예민해하는거알고 힘들기에
저는 첫째때와같이 일도쉬면서 집에서 같이 육아하고있습니다
몇일전엔 손목이 아프다해서 병원다녀오래도 괜찮아 졌다 안갔고 어제는 와이프가 감기가 걸리고 몸이안좋아서
병원 갔다오래도 안가고 약만 먹길래
내가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이것저것 하던와중
첫째 저녁밥먹이면서 말을 안들어 제가 화도내고 짜증도냈습니다 그런대 와이프는 내가 왜 아플때마다 짜증을 내냐는겁니다 첫째때도 그렇고 둘째때도그렇고 와이프가 아퍼서 짜증 내는게 아니고 육아가 힘든만큼 나도 짜증도나고 화도 나는건대
와이프는 자기가 아픈거에대해 화내는지 압니다
저는 아직도 사랑하고 그런생각한적없기에
아니라고해도 와이프는 자기생각하는대로 생각하고
화내서 휴지통이랑 작은선풍기 던져놨길래
말이 안통해 나온상태입니다
장인어른께서도 와이프 성격이 지랄맞는게 있다고
이해하시라고 한적있고 내가봐도 과거에 힘들었구나
생각하며 살고싶지만
홧김인지 몰라도 이혼 얘기도 저한테 몇번 한적있고
재산얘기도 먼저 하길래 이혼할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와이프랑저는 연애,혼인뒤에도
월세 생활하며 살고있었고
와이프는 저만나기전 약3천만원빛이있었고
저는 하나도없었습니다
2022.8월에 혼인신고했고
2022.11월경 제 엄마가 돌아가셔서
상속을2억넘게 받게됐습니다
그돈으로 약1억7천만원짜리 빌라를 제명의로 사서 거주중이고 와이프빛 3천만원 갚아주었습니다
와이프가 먼저 갚아달라한건아니고 결혼생활하면서
내야할돈이니 제가 갚은거고 저한텐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2023 첫째 2024둘째 낳고 키우고있습니다
와이프는 현재 주부이고
저는 건설기술자로 결혼생활이후버는돈 400~500씩
월급을 다 주고있으며
저는와이프카드로 차비와 담배값만합니다
차도없습니다 살돈이없습니다.그런대
한번씩 차있었으면 편하게 이동한다 얘기하면
나는속으로 그 빛내줄돈이였으면
저렴한 중고차라도 살수있었겠지 하고싶은말.꾹꾹 눌려살고있습니다
현재는 둘째출산후 조금 있었던돈과 부모급여로 일을쉬고
같이 육아하고있습니다 건설일이다보니
요즘 경기가안좋아 앞으로 일걱정이 심한상태구요
와이프랑 혼인후 있는재산은 엄마 상속재산 집이 전부이며
월급에 95프로이상을 와이프에게 다줍니다.
앞으로 일이많이없어 못줄지도모르는 상황이라 걱정되구요
저나 와이프가 이혼 요구시 제가 줘야할 재산은 어떻게 될까요
이혼시 양육권은 제가 가지고 싶은대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재산분할의 경우는 2022년 11월 상속받은 재산이 거의 전부이고, 빌라 시가 상승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있는 돈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배우자 몫의 재산분할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자녀 2명 양육을 배우자가 한다면 배우자 재산분할 비율이 늘어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양육자지정의 경우는 지금으로서는 양육에 최대한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