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가 줄어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명품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가 늘어야 정상인 것이나, 줄어드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품과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해진다면
누구나 다 가질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서 명품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희소성이 떨어져 오히려
소비가 줄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품 브랜드 가격이 하락하면 판매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명품 브랜드의 가격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고유성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가격 하락으로 인해 브랜드의 이미지와 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브랜드로부터 떠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가격은 제품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고, 일종의 욕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효과가 줄어들 수 있고, 결과적으로 구매로 이어지는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품의 경우 가격 보다는 희소성이 더 중요하며, 만약 가격이 내려 희소성이 작아지면 명품의 소비는 오히려 줄어 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치재의 특성이 그러합니다.
명품이라는 것은 아무나 사지 못해야 가치가 있습니다.
즉, 비싸면 비쌀수록 소수만 가질 수록 의미가 있는 것이죠.
명품을 사는 사람들의 심리 또한 그러합니다.
그러니 가격이 낮아지면 가치가 떨어졌다고 인식하게 되고 구매를 꺼리게 되는 것이죠.
